사우론은 The Ring, 즉 절대반지의 주인이라는 뜻이고,
The Ring은 다른 아홉 반지를 넘어서는 것(The Lord of the Rings)이라는 거
아닌가요? 'The Lord of the Rings'에서 'The Lord of'는
반지들의 소유자라든가 통치라든가 이런 것 보다는
The King of the Kings, The Lord of the Lords 처럼
왕중왕, 군주중군주 그런 표현인 것 같은데..
즉 말그대로 절대반지 혹은 유일반지라는 표현..
톨킨할배는 자기 소설을 이리저리 재해석하는 거 싫어 했다지만,
은근히 들어나는 기본사상이나 문화적 배경은 뭐..
(한창 재밌게 읽다가 3권에서 아시아 비하에 실망.. -_-;)
그런면에서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는 (혹은 그 원 토대..)
나름대로 '정치적으로 올바른' 유행을 적절히 적용했다고나..
물론 미국식으로 '네이티브 아메리칸 풍'이 가미되긴 했지만요.
Thral의 카리스마는 징기스칸의 배경에 미국원주민 설화의 짬뽕인듯.
Thral 덕분에 워3에서 오크를 젤 좋아함. ^^;
그런데 왜 우리나라 '판타지'라는 건 다 일본식 D&D풍으로 같은 건지..
서유기라든가 삼국유사라든가 등등의
절세의 판타지를 읽어 본 적들이 없는건가.. 음.. -_-;
- 琴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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