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하다가 대근하다의 사투리로군요.
대근하다는 표준말일 겁니다.
찾아보니 방언으론 대간허다, 대간타 등으로도 쓰이네요.
그리고 '대다'는 '되다'의 갱/상도식 발음일 겁니다.
물론 '되다'(되를 길게 발음)는 표준말이고요.
아래는 네이트 사전에서 퍼왔습니다.
제가 본 인터넷 사전 중에는 제일 나은 듯.
대근-하다 ①견디기가 힘들고 만만하지 않다. ¶ 둔덕은 험하고 입을 벌리기도
대근하여이야기는 한동안 끊겼다≪이효석:메밀꽃 필 무렵≫.
② ⇒고단하다.
기다3 〔`그〔其〕이다'가 준 말〕 《주로 `아니다'와 대비적으로 쓰여》 어떤
사실에 대한 긍정이나 수긍을 나타내는 말. 주로, 전라·경상·충청 지역에서
쓰임. ¶ 기냐아니냐, 분명히 대답해라.
되ː다4 [되-/뒈-] (되ː고/ 되어) ①(어떤 물질이) 물기가 적어서 빡빡하거나
단단한 느낌이 있다. ¶ 된밥 / 된반죽. ↔질다·묽다.
②(줄이나 매듭 따위가) 몹시 켕겨 팽팽하다. ¶ 빨랫줄을 되게매다.
③(일이) 힘에 부쳐 몸이 견디기 어렵다. 고되다. ¶ 입술이 부르튼 걸 보니
일이 된게로구나.
④ ☞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