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clearsea (晴海) 날 짜 (Date): 2009년 07월 08일 (수) 오후 09시 36분 26초 제 목(Title): Re: 밴 제도 개선안 일단 키즈같은 중소 사이즈 동호회와 대형 포털을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구체적 데이타가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죠. 최근에 거의 같은 시기에 밴과 역밴이 성공했습니다. 표를 던진 회원은 1 표부터 6 표까지 던졌다고 일단 가정하고, 평균에 조금 더 보태서(양쪽에 표를 던진 회원도 있을테니) 4 표를 던졌다고 봅시다. 그렇다면 밴과 역밴을 합쳐서 400 표를 넘어야 하므로 100 명 정도는 투표에 참여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노니 입장 회원을 약 200 명으로 잡으면 투표율이 50% 정도는 되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숫자를 아무리 낮게 잡아도 대형포털 투표율보다는 엄청 높게 나올 것입니다. 그 다음에, 여론조사용 투표와 도편추방 형식의 투표는 그 성격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키즈의 밴은 중징계에 해당됩니다. 한 달 동안이나 다른 모든 키즈인이 사용할 수 있는 어노니를 입장하지 못하는 것이니까요. 따라서 사안이 위중한 것으로, 키즈 기준의 인권이 자칫 침해될 여지가 있으면 가급적 그런 중징계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체 기준으로 과반수가 잘못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하는데, 밴 투표의 특성상 도편추방을 했다면, 그것은 인권 침해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키즈와 같은 크기의 동호회에서 반 이상이 투표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위중한 사안이 아니라고 평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투표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생각을 가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상의 논의에서 저는 1인 1표로 계산하여 적어도 50 표는 넘어야 밴이 가능한 제도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제가 원래 안에서 70(조정 가능)이라고 적은 것은 어노니 입장 인원이 200을 넘고, 입장하지 않는 회원들도 있을 것이니, 활동을 하고 있는 총회원 수를 조금 더 높게 잡았고, 키즈(인)권 침해의 소지를 보다 더 줄이려면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숫자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견교환을 해서 55, 60, 65, 기타 등등 합의가 되면 그 숫자를 채택하면 될 것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위에 설명드렸듯이 적어도 50은 반드시 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