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내조마촤지) **5590
Guest Auth Key: 3a357604de2338bc3c34a323c02cc8b7
날 짜 (Date): 2012년 04월 14일 (토) 오후 12시 25분 46초
제 목(Title): 대통령직속위 “구의회 폐지·구청장 관선_


올것이 왔군요.

역시 한국은 자율보다는 강력한 중앙집권체제가 맞는건가.

국민들이 그렇게도 원한다면 어쩔수없네요.

아이구 나도 모르겠다. 어디 맘대로들 해봐라.

=====================================================



ㆍ서울만 민선 구청장… 10개 자치구 통폐합

정부가 서울 및 6개 광역시의 구의회를 폐지하고, 서울을 제외한 6개 
광역시에선 구청장을 관선으로 바꾸는 내용의 지방자치제도 전면 개편안을 
확정했다. 이 개편안에는 서울 중구를 인근 구와 통합하는 등 10개 자치구를 
없애는 내용도 담겨 있다.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위원장 강현욱)는 13일 비공개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자치구 변경안과 과소 자치구 기준 설정안 등을 
의결했다. 

이 자치제도 변경안은 서울시의 경우 구청장만 민선으로 선출하고 구의회는 
모두 폐지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또 
부산·대전·광주·울산·인천·대구광역시의 경우 구청장은 정부가 관선으로 
임명하고, 구의회는 모두 없애는 내용이다. 이 안은 2014년 지방선거부터 
적용하도록 돼 있다.

개편추진위는 또 인구 또는 면적이 해당 특별시나 광역시 자치구의 평균보다 
크게 낮은 10개 자치단체를 통폐합하도록 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모두 
10개 정도의 자치구가 통폐합 대상”이라고 말했다. 자치구 평균 인구의 30%가 
안되는 구가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폐합 대상으로는 서울 중구(인구 
13만3193명), 부산 중구(4만8686명)·강서구(6만4733명), 대구 
중구(7만6600명), 인천 동구(7만8692명) 등이 꼽히고 있다. 

이날 개편추진위는 일부 위원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개편안을 전격 
표결 처리했다. 개편추진위는 그동안 전원 합의로 진행해왔지만 이 개편안은 
표결 처리했다. 강현욱 위원장은 “시간이 없다, 내가 책임진다”며 표결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추진위의 한 인사는 “엄청난 파장이 예상되는 개편안인데도 발언시간을 
3분으로 제한하고 회의도 대외비로 했다”며 “의결정족수에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자치구를 없애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개악”이라고 
말했다.

개편추진위는 대통령과 국회 추천 각 6명, 관련 협의체 8명 등 24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개편안을 대통령과 국회의장에게 보고한다. 대통령과 국회는 이 
안을 바탕으로 법을 개정하고 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개편을 확정한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