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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AbxTx ()
날 짜 (Date): 1997년06월21일(토) 14시38분41초 KDT
제 목(Title): 한국 '약' 문제의 문제점 (1)



한국(에 사는) 사람들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가서 약을 타서
먹거나 또는 동네 약국에 가서 약을 사먹은 경험이 있을겁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경험이 있다면, 물어보구 싶은게 있읍니다.
여러분들이 약을 먹을때, 자신이 먹는 약의 이름을 알고 먹은적이 있나요?
물론 자신이 직접 약국에 가서 펜잘, 게보린, 아스피린 같은거 먹을땐
알구 사먹는거겠지만.. 약국에서 조제해준 약이나, 또는 병원에서 타먹는
약을 먹을땐 제가 알기로는 거의 다 무슨약인줄도 몰르고 먹을겁니다.
이것은 너무나도 위험 천만한 일이 아닐수 없읍니다.
약은 잘못 먹으면 독이 될수도 있다는 말은 거의 누구나가 아는말일겁니다.
하지만 잘먹던 약도 다른약하고 섞어 먹다보면 독이 될수 있는경우가
아주 흔합니다. 하지만 한국처럼 계속 약이름도 몰르고 환자가 약을
먹을경우, 약과 약의 상호작용, 또는 약과 음식의 상호작용때문에
일어날수 있는 약이 독이 될수있는 현상을 방지하기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미국에선 법적으로 약국에서 약을 타갈때는 약사가 환자에게 아래 사항을
항상 구두로 알려주게 되어있읍니다.
1)약의 이름   2)약의 부작용과 부작용이 일어났을때 해야할일
3)약의 보관방법   4)약을 잊어먹구 않먹었을때 해야할일   
그리고, 환자가 약을 받을때는 항상 expiration date 을 적어놓도록
법적으로 해놨읍니다.  약의 이름을 몰르고 약을 먹으면 다른병원이나
약국에가서 "나 지금 무슨 약을 먹구 있읍니다" 라구 말을 할수가 없지 않겠읍니까?
자.. 그럼 왜 약의 이름을 아는것이 중요한지 다음에 설명하겠읍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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