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윗분 글을 보니 예전 일이 생각납니다.
회사에서 퇴근하면서 들은 라디오 뉴스에 공군 비행 교육중 1대가 추락하여
모대위 사망했다는 소리였죠.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제 입사
동기였던 친구녀석의 동생이었읍니다.
광주 비행 교육대인가에 가서 죽은 동생 친구의 명복을 빌어주었는데 거기서
들은 비행 조교들의 얘기가 교육용을 사용하는 팬텀기의 경우 너무 노후해서
사고가 자주 난다고.
심한 경우 잘 날라가다가 날개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도 난적이 있다고.
참 놀랍더군요. 그래도 한국에서 조종사라면 얼마되지 않는 엘리트하고 할 수
있을텐데 그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비행 교육을 받고 얼토당토 않은 사고로
죽는다는 소리가 말이 되던지.
그러고 보면 차세대 전투기가 문제가 아니고 제대로된 훈련기라도 갖추고
다음 얘기를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