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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swhan (Nameless1)
날 짜 (Date): 2005년 5월 23일 월요일 오후 12시 27분 13초
제 목(Title): Re: 차기보병전투장갑차


오~ 멋진 설명입니다. 제가 궁금했던 부분도 조금 해소가 되는군요. 

유용원 사이트에서의 화두는 왜 40mm포인가.. 에 더 춧점이 맞춰저 있더군요. 
기관총밖에 없는 APC로는 뭔가 부족해서 APC의 확장인 IFV로 가는 것에는 
대부분 이의가 없더라는.. (저는 왜 그런지는 모릅니다. 군사전문가가 아니라)

놀라운 것은 달랑 사진 하나로 저기 뾰족한 것은 어디 쓰이는 안테나고  
볼록 튀어나온 것은 해치의 연결부가 분명하니 분명 상부에도 해치가 있을
것이다.. 하고 맞추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런 추측이 
실제로 대부분 맞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포수석과 차장석 바로 
위로 아파치 헬기 하단에나 붙을법한 카메라통이 하나씩 달려있습니다. 
디자인이 참 아햏햏한데.. 저렇게밖에 안되나보더군요. 차기 전차에도 똑같은 
넘이 달린다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참고로 NIFV의 장갑중에 제일 두꺼운 포탑 전면은 거의 10cm에 가까운 장갑판이
포탑과 같은 경사로 포탑에서 어느정도 공간을 두고 붙어있습니다. 측면도 전부
얇지만 중공장갑이고, 몸체 측면은 에어백 공간덕에 중공이 있는 장갑이
되고..

제가 관심 가지는 부분은 다른 쪽인데.. 아마도 NIFV가 국내 군에서 이용하는 
최초의 Ad-hoc network 체계가 아닐까 합니다. (다음 쳬계는 차기전차인데  좀 
많이 남았죠. ) 다만 통신속도가 워낙 느려서 cookie님이 늘 주장하시는 사진 
찍어서 전송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흔히 보는 자동차 
네비게이션에 적 아군 위치 찍히는 정도 (미군에서는 FBCB2체계로 꽤나 
오래전부터 가능했죠)는 서로 공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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