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CIA는 과거보다는 사람에 의한 정보수집을 좀 등한시 하는 것 같습니다.
대신 인공위성이나 각종 첨단장비를 이용한 정보수집에 주력하는 인상입니다.
미국의 CIA 국장이 이런 쪽으로 주력하겠다고 밝혔던 적이 있었던 것같고..
영국의 MI6는 해외 정보 담당입니다만.. 전통적으로 영국은 사람에 의한 정보 수집
에 강한 면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과거 냉전시대에 소련의 KGB의 뛰어난
간첩 중 한명이 쓴 글에 보면 자신이 영국에 도착해서 숙소까지 가는 동안에
무려 10명이 자신을 교대로 감시하는 것을 파악했다고 하니.. 물론 그렇게 해도
그 간첩은 정보는 빼냈었다고 하지만.. :)
예전에 본 책에 의하면 영국은 과거 프랑스와의 식민지에서의 전쟁이 격화되는
시점부터 그런 정보수집의 개념을 도입하여, 이를 시행함으로써 식민지전쟁에서의
우위를 확보했고, 그것으로 인해 강력한 정보부를 건설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영국이 언제나 최고는 아닙니다. 60년대였던가요? 영국 MI6의 부국장급인
인물이 실제로는 소련의 이중스파이였던 것으로 밝혀져서 서방세계가 완전히
뒤집어 진 적도 있었으니까요.. 다만 영국이 사람에 의한 정보수집에는
뛰어난 것이 사실이고..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모사드를 연구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유태인이라는 단일민족에 바탕을 두고 전세계에 있는 유태인들로부터 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대내적으로도 상당히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한나라의 정보기관은 그 국민에게 믿음을 주어야 하는 측면에서 모사드는
좋은 예제가 될겁니다. 또 사람에 의한 정보수집에도 상당히 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