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다시 원글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프레임을 가까이 가져다 댈수록 프레임내 상대속도가 빨라진다면
반대로 프레임을 멀리 가져가면 프레임내 상대속도가 느려질테고
그렇다면 요구되는 셔터스피드도 더 느려지겠군요.
질문한 분의 현재 상황은 Press 기자들만큼 가까이 갈 수 없는
상황이라 망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고, 그럼 LingLing님이
매크로 렌즈로 아이를 아주 가까이 찍었을 때 (주먹이 화면의
1/4을 가릴 정도의 상황) 적어도 1/1,000 초가 필요했다면
질문한 분의 상황에서 운동선수 전신을 찍는데 요구되는
셔터스피드는 그것보다 빠른 1/2,000 초가 아닌 1/1,000 초보다
느린 1/500 초가 적어도 요구된다고 보는 것이 맞겠군요.
이거 1/촛점거리(mm) 처럼 간단한 공식으로 만들어서 알고
찍으면 상당히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디지털 카메라야 찍고 바로 리뷰해서 셔터스피드 올리면 되지만
필름은 현상해서 인화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니
이런 기준을 하나 알고 있어야 그래도 버리는 필름 컷이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이런 저런 상황 경험해서 열심히 다 찍어보면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