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하늘공원에 가면서 실로 오랜만에 cp950을 꺼내들고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카메라가 살짝 맛이 가서 촛점을 못맞추더군요. 그것도 항상 그런 게 아니라
몇번 리셋을 시키면 되다가, 또 몇 장 찍다 보면 맛이 가고... 맛이 가면 전원이
오프되지 않아서 위험을 감수하고 강제로 전지를 빼줘야 하고...
오래전에 카메라를 떨어뜨려 렌즈 구동장치가 빠진 걸 두어번 고쳐줬는데
당시엔 수백장씩 찍어대도 괜찮던 게 몇달간 안쓰고 방치한 뒤로 이상하게
맛탱이가 가버렸습니다. 안쓰는 동안 전지를 안빼고 끼워둔 채 방전되도록 방치한
것이 문제일까요? 내부 봉인을 뜯고 손을 댄 적이 있어서 애프터서비스도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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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y the source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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