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오면 저도 갑니다.
서울대공원에서 찍은 사진을 공모하면 상도 준다던데요.
어제 구청홈페이지에서 우연히 공지 봤지요.
저는 생초보라 해당사항 없지만
여러 고수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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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내내 비오나 안오나 눈치 살피다가
어제는 드디어 비가 좀 잦아드는듯하여
출사 나갔었습니다. 첫 출사라고 해야할까요?
열심히 찍었습니다.
아는건 하나도 없지만 정말 나름대로...
종묘에서부터 창경궁으로 걸으며 아주 예전에 왔었던 기억도 떠올리고
도심속에서 느끼는, 모처럼 한가한 일요일을 맘껏 즐기며 찍었지요.
그런데...
처음 사용해보는 카메라라서 다 찍은 필름되감는 법이 익숙지않아
경거망동!
다 돌렸는줄 알고 뚜껑 열어보니 필름이 꿈쩍않고 그 자리에 있더군요.
처음 찍은 필름을 그렇게 허망하게 태워버렸습니다. 흑흑흑
그래도 좋은(!) 경험이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쓰린 속을 문지릅니다.
** 오늘 현상해보니 그래도 많이 건졌더군요
** 차라리 다 태웠다면 핑계라도 댈텐데... 사진이 맘에 안듭니다.
** 처음엔 다 그런거겠지...
v v
..@"@.. 나비가 되고픈 푸른 애벌레의 꿈이여
((~))
( ) 하늘에 닿고픈 미물의 욕심이여......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