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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 肉棒先生)
날 짜 (Date): 2013년 01월 31일 (목) 오후 10시 10분 43초
제 목(Title): 남자와의 관계




단체모임으로 여행을 가서 첨 봤어요.
절 쳐다보는 눈길이 좀 느끼했지만......첨 보는 사람한테 무안주기는 싫어 
그냥 웃었죠.
여행지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데...제 옆으로 오더니...
자길 바라보라고 몸을 돌리고 손을 끌어다 잡았어요.
어색함에 제가 몸을 돌리고 손을 뺏지만...다시 제 손을 잡았어요.
그래서 단체 사진엔 둘이 손을 잡고 찍게 되었답니다.
여행이 끝나고 돌아오는길에 저에게 전화를 하겠답니다.
이바보...전화번호도 모르는데 어찌 전활하냐고 물었더니....전화번홀 
안답니다.
저녁을 먹고 헤어지는데....이따 전화를 할테니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웃고 말았어요...설마했던거죠.
우리팀은 따로 할 이야기가 있어..회의를 좀더 하고 헤어졌는데.
차예열을 위해 주차장에 앉아 핸드폰을 보는데...
문자가 왔어요....오늘 즐거웠다고....헐...
그렇지만 싫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그다음날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고 카톡으로 같이 밥먹자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일까하고 만나보기로 했어요.
늦은 점심을 먹는데 회를 쌈에 싸서 직접입에 넣어주고.
굴구이를 발라서 주고...바닷가재를 발라서 주고...친절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2~3시간 이야길 하며 밥을 먹고 헤어지는데...제 손을 잡더니 손등에 뽀뽀를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손등에도 뽀뽀를 해달라 하네요..
거부를 했더니 손을 놓아주지 않아...그냥 뽀뽀를 해주고 얼른 내렸습니다.
두번째 만남에서는 저녁을 먹고 술 한잔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길가에 차를 세우더니 키스를 하려고 합니다. 몸 실랑이를 벌이다 제얼굴과 
그사람얼굴에 손톱자국을 내고 말았어요...ㅠ.ㅠ..그래도 멈추지 않고 그사람은 
자꾸 저를 타이르며 키스하기를 원했어요. 부드러우면서 강렬해서 제 몸이 녹아 
내릴거 같았지만....
제 스스로 이성을 찾기 위해 집으로 가길 원했서 멈추어졌어요.
스킨쉽을 너무 좋아하는건지.....아님 저를 한번 먹어보고 
말겠다는건지..알수는 없지만...
만날때 마다 스킨쉽이 한가지씩 늘어나고...세번째 만남에서는 제 몸을 
탐하려고 했는데.
제가 강하게 거부를 하니까.....멈추기는 했지만...무서운 생각도 들었어요.
정확한 선을 긋고 만나지 않으면 더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했더니...
힘들지만 노력해보겠다고 하더군요.
2주사이 5번의 만남이 있었고....3번째 부터는 저와 성관계를 갖고 싶어합니다.
저는 원하지 않구요....4번째 만남에서는 가슴에까지 뽀뽀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지만...
잘 참고 있는 듯해요.
남자들은 원래 이렇게 빨리 여자와 관계를 갖으려 하나요?
그러다 관계 갖게 되면 그사람 저와 늘 관계를 갖으려 할테죠...
그리고 언젠가는 저는 버려질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전 피하려 합니다.
남자들의 속마음을 모르겠어요.
하고 싶은맘 억누르며 참아주는건 고맙지만...
언젠가는 저와 관계를 갖게 될거 같아......전 스톱하고 싶어요.
남자분들......여자분들과 만나면 얼마만에 관계를 갖고....
관계를 갖게 되면 매일하고 싶어지는지......
그리고....실증은 언제부터 나는지 알고 싶어요.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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