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회사생활 한지 벌써 십년인데..
지금까지 사회생활 잘한다는 소리는 몇번 들었었죠..
그게 입에 발린 소리였을까요..
지금 이 부장 만나고서 다른 사람있는데서 은근슬쩍
까내리는 얘기 몇번 들었네요..
선배직원 얘기하면서 나보다 세배는 뾰죽하다고.. -_-;;
이거 내가 그 선배직원 삼분의 일정도는 뾰죽한 성격이라고
싸잡아서 비난하는거 맞죠?
이건 업체직원도 다 있는데서 하신 말씀..
또한번 우리부와 같이 일하는 연구소 직원들과 회식장소에서
내가 연구소 선배들한테 제대로 일 못시킨다는 투로 얘기하시더니
내 후배한테, 너는 제대로 한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더군요..
그랬죠..연구원들한테 언제까지 뭐 검토하고 결과 알려달라고
했는데, 당연하게도 아무도 아무것도 안 알려주길래, 몇번 독촉은
해도 그게 잘 안오더군요.. 그래도 어떻게든 좋게 좋게 말해서
일해왔는데..
대놓고 그러시네요.. 아주 후배하고 비교까지 하면서..
그러구선 바로 다른 후배한테 일잘한다고 칭찬칭찬..
우리부장 술 한잔만 들어가면 그러기 시작하는데,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맘에 안들면 술 안먹고 맨정신으로 나를 불러놓고
얘기하면 안되나?
아무튼.. 십년간 나 사회생활 잘하고 일도 중간 이상은 간다고 생각하고
지내왔는데, 이제보니 남자후배한테 비교나 당하고 ..
부장이 나 없는데서 다른 어떤 사람들한테 술자리에서 나 씹는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회사 갈맛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