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는 이병헌과 심은아같은 그런 사랑이 현실에서도
가능할까? 가능하다면 좋겠다. 강한 이끌림에 자신을
내맡길수 있는 그런 사랑이... 그조차 영원하지 않을
지라도...
하지만 현실은 우리의 의식을 얽어매고 겁장이로 만든다.
최근에 티비에서 본 스파이크 리의 `Jungle Fever'란
영화의 끝장면에서 흐르던 노래가사말이 한귀절 떠오른다.
`사람들은 적당한 타협이나 전쟁으로 일을 해결하려 한다.
이시대에는 진정한 사랑이란 죽었다'
뭐 이런...
현실상황에 맞춰져야 하고 인간관계라는것에 맞춰져야 하고
사회질서에 역행하지 않기 위해 우린 적당히 타협해야 한다.
사랑조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