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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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avin (다빈)
날 짜 (Date): 2010년 10월 30일 (토) 오전 09시 16분 31초
제 목(Title): 카렌 암스트롱의 책, 신을 위한 변론 


카렌 암스트롱은 수녀다. 
영국의 세계적 종교학자라고 한다.
암스트롱이 쓴 책, '신의 역사' 1,2 에 읽어보면 신은 잘 설명이 되어 있으나
불교의 보살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다.
일부러 그런 것인가?
보살과 신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을 무슨 종교 학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신을 위한 변론'은 최근 종교 논쟁에 대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명저라고 하네?

'침묵과 실천' 이라는 제 3 의 방법을 제시하였다고.
즉 당신의 신을 말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침묵과 실천이지 
리차드 도킨스가 쓴 만들어진 신에 나타나는 전투적 무신론 같은
그런 것에 대항하는 종교적 방법이란 의미?

근데 불교의 케이스는 이렇게 말해야 하겠다.
" 우리의 보살님을 말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침묵과 실천이다."

원래 불교는 무언.. 말없이..  수행하는 종교이므로 
카렌 암스트롱의 책에 이런 내용이 써 있으면 더욱 좋겠다.
" 불교적 방법을 닮아가는 것이 종교 " 라고 
말이다. 

아무래도 카렌 암스트롱은 불교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고 싶지는 
않은 모양이다. 속으로 알기는 알겠지만 수녀라는 위치를 
가지고 있으니.

반면 한국의 수녀님에서 불교 비구니로 행적을  바꾼 일아 스님은
 ( 미국 무슨 대학에서 종교학 박사를 하심 )
불교의 수행방식에 대해 잘 말씀을 하신다.
한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이란 책을 쓰셨다.

아무튼 신과 보살님을 구분 못하는 사람이 종교학자라고 보기는 
좀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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