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지 배고프다.. 흑흑..
정말 이러면 삶의 의욕이 없다니깐..
항상 배 고플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나처럼 세끼 꼬박 다 챙겨먹고도 배 고픈 사람이 있는데...
세끼 다 못챙겨먹는 사람들은 오죽할까..--;
특히나 어쩔수 없는 상황(금전적으로)에 처했을 때,
어른은 어른이라고 참을 수 있다고 치더라도
(혹은.. 자신의 경제적 무능력에 그냥 단념한다 하더라도)
결식아동들은 참으라고 말하기엔 내 자신이 부끄럽고
와 그런데 태어났냐고 포기시키기엔...뭔가 모순이 있고...
배고픔은 설움인데...--;
결식아동들은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
한때나마 다 잘못 태어난게 죄고, 그런 부모 만난 애들을 단순히
이상스럽고 무관심하게 대했던 내 자신이 부끄럽다.
내일부터라도 식당에서 밥 먹을 만큼만 덜어서 알뜰하게 먹어야지.
내가 알뜰하게 먹어서 잔반 적게 남긴다고 그게 현물적으로
다른이에게 보탬이야 되겠냐만은...
다른 여러사람들에게 참으로 미안한 짓은 말아야 겠다.
@왜 기숙사 문은 잠궈가지고 말이야..
배 고픈데 뭐 사먹으러 가지도 못하게 하는거야...
@최후의 차선책은 자고, 낼 일찍 일나서 밥 먹는 수 밖에 없다.
@집이 더 그립다.. 어엉...
냉장고 문만 열면 먹을 거 있을꺼고
하다못해 만들어 먹는다고 설치더라도
배고프다고 이런거 적고있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