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졸긴 했는데 제가 생각한 답은
예를들면, 왜 해지기 전에 저승에서 빠져나가야 하는지,
:영화에서 보시다 시피 이승과 저승은 거꾸로 된 세상이고
낮, 밤의 전통적인 구분과 더해져 낮과 밤의 경계에서 이승과 저승의
문이 열리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칼립소가 등장할 필요가 있는지,
: 요거 볼 때 졸았는데.. 막강한 데비 존스를 막기 위해선 그의 연인이자
바다의 여신인 막강한 힘을 가진 칼립소가 필요해서 라고 생각해 봅니다.
실제 전개에서도 소용돌이 덕분에 난전이 펼쳐지고 문어는 이때 최후를 맞죠
왜 동전이 모이면 사람 몸 속에 갇히는지,
: 판타지 영화니까 그렇겠죠? 주술을 걸기 위한 촉매로 '동전'을 이들이
사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왜 문어대가리는 악당인지,
: 이건 영화에서 설명이 됐던거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납니다.
왜 마지막에 동인도 회사 악당은 싸우지 않고 포기하는지,
: 문어가 죽고 유령선이 적의 손에 넘어갔으니 그런 거죠.
그 막강함을 알고 있는데다 자기의 야망이 여기서 끝이구나 하는 생각에..
그 많은 배들이 싸우지도 않고 돌아가는지
: 대장이 죽어서 입니다. 그리고 너무 적이 강해서..
잭 스패로우를 왜 살리려 하는지,
: 칼립소를 봉인 해제하기 위해서.. 요건 해적 선장 얘기고
윌 터너는 아버지 저주를 풀기 위해서.
여자는 양심도 찔린데다 약간의 연정과 영웅에 대한 동경?
칼립소는 왜 어려운 항해를 따라나섰는지,
: 자기 봉인 풀어 준다니까 그런 거겠죠.. 게다가 연인도 볼 수 있고 ㅋ
마치 요약된 장면들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
너무 불친절한 영화. 특수효과만 볼만한 영화.
: 질문 하신 거 대답하다 보니까.. 영화를 정말 보신건지 ㅡㅡㅋ
저는 어드벤쳐 분위기를 좀 더 내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게떼의 출현이 좀 쌩뚱맞기도 했구요.
누가 얘기했던 것처럼 그래도 나름대로 세계관이 비교적 치밀하게 구성된
거는 맘에 듭니다. 다만.. 그게 헐리웃 식으로 해결되었다는 게 ( 요즘 )
영화를 재미없게 만든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