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우주로 진출한 미래보다는
이유야 어찌됐건 망한 미래를 더 선호하기에 꼭 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봤다.
아우..불편해.
참 싸게 찍었다는 생각이 ㅡ.ㅡ;
보면서 보고나면 리뷰를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틀림없이 엘라이의 책과 비교를 많이 했을것 같고, 틀림없이 부성애가 어쩌고
하는 얘기들이 대부분일것 같아서였다.
그리고, 리뷰들 몇개 읽어보니 그러했다.(예상이 맞으면 기분이 어찌나 좋은지)
이 영화에서 나에게 가장 중요했던것은
왜 살려고 할까..였다.
아무리 봐도 차라리 죽는게 나은 상황인데 살려고 그렇게 무던히 버둥데지않나.
내가 보기에 부성애따위는 그냥 설정일뿐 감독은 사람이 왜 사는지 묻고있었다.
지도 대답못하는 주제에 안그래도 팍팍한 삶에 두통꺼리나 던져주는 영화라니.
왜 사냐?
나: 못죽어서 50%,
혹시나해서 30%,
하고싶은게 있어서10%,
부모님한테 미안해서10%
쓰고보니 회사를 다니는 이유도 비슷하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