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님께는 미안한 얘기지만, 글을 읽다가 안팎이 바뀔 뻔
했습니다. ^^;
얼마나 속 상한 일이 있었으면, 길을 걸으며 소리를 지를 정
도가 되었는지...
근데, 왜 흡연을 그렇게 강력하게 단속하죠? 화재문제 때문인
가? 아님, 총장님이 보시기에 흡연이 머리를 나쁘게 하기 때
문에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지장이 생길 것을 저어하시는 건가?
가끔 소리 지르면 속이 시원하죠?
저도 석사 때, 지도교수님이 하두 미워서(지금 생각하면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야밤에 자연대 운동장에서 마구 뛰어
다니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죠. 그러고 나니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
그래서 그런지 모르지만, 이처럼 밤을 새며 실험을 하다 보면,
어떤 방에서는 바이올린을 켜는 사람, 또 어디서는 섹서폰을
부는 사람, 어디선가 누구는 아쟁을 켜는 사람 등이 있죠.
또 어디선가 저처럼 소리 지르는 사람도 있을 거에요.
그래요. 스트레스를 속에 다 담고 살다 보면 병이 생긴다고 하
더군요. 때로 그런 것들은 하늘로 날려버리세요.
그래도 속이 상하면, 그때는 기냥 술 한잔 하는 거죠.
그러고는 집에 퍼져 푸와아~ 하며 자버리는 거에요.
그래도 안 풀리면, 그때는 할 수 없이 [에고, 졌다!!]하고 말
아야죠, 뭐.
[별 바다]님께서 별처럼 초롱하고 바다처럼 넓은 마음씨로
하하 웃기를 바라는 다니엘이...
다니엘아, 다니엘아 너의 소원은 뭐니?
으음....산돌림의 시원함 주는 거랑요,
산들바람의 부드러움 나눠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 제 소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