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오케스트라 연습하면서 제가 들었던 지휘자의 폭언(?)들이 줄줄이
생각나는군요.
- 그런 측은한 소릴 내면 어떡해?
- 다같이 하면 따봉! 강민형이 너, 너 혼자 할 땐 띠봉!
- 마음은 박남정인데 몸은 강민형이군...
- 그만! 베토벤이 무덤에서 뛰쳐나오것다...
- 거기 1st violin에서 울부짖는 인간 누구야?
그중에서도 최악은 음악원 교수인 정치용 선생님의 말씀이었죠.
"소리가 왜 이렇게 지저분해? 제발 분리수거 합시다..."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