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스토리 ..
후.. 일렉기타로 시작하는 ( 내 테잎에서여 ! )
미치겠다..
나가야겠지. 밖으로...
인천에서 설로 왔다는데.. 늘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
후후... 감사해야지..
내가 아직 살아감에 눈물 마르지 않게
나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시는 분들이니.
누가 그런다 한이 많냐고.
이제 어른이 될까 빼꼼히 넘보는 계집아이에게 무슨 한이겠는가.
단지 그래 사랑은 안해봤어도
사람에 대한 그 미칠만큼의 그리움과
그리고, 그리고 그 만큼 눈물의 무게는 재어볼 줄 알뿐이지.
찡한 일들.. 그 감동을 아직 느낄 수 있는 가슴이 내게 있음을
나는 무엇보다 감사한다.
아직 살아야할 날들이 있겠지.
스무해까지 살겠다는 비극의 여주인공도 꽤 괜찮지만
어느날 문득 사라져버릴지 모르는 나의 육신을
각인시키기 위해 웃어야할 날들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웃으면서 떠나고자 하는 바람은 누구나 있겠지만
그래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없겠지.
당당하게 자신있게 외치지는 못할꺼 같다.
웃을 수 있다고, 그렇게 떠나겠다고.
늘 미련이 남아서 뒤돌아 아쉬움 내뱉고
눈물 훔치며
긴긴 손수건 적시어 갈 나라는거...
아침이 올 때 마다 생각한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해가 뜨고 내가 행복할 수 있는 단 몇시간을 움켜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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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없어.
부질없는 꿈을 찾아 뒤쫓아 오는 이가 없다.
- 새끼여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