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만해도 아이디를 다시 만들고 싶었다.
kids라는 세상에 Cherry라는 내가 아끼는 ID를...
근데 오늘 아침 소중한 친구 하나가 kids를 떠났다.
그 친구는 컴퓨터 자판보다 만연필이 잘어울린다는 것도,
그 친구가 얼마나 힘들었던가도,
그리고 kids가 아니면 열흘이나 걸려서야 소식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알지만...
난 그 아이에게 그러지 말라고 할수가 없다.
힘들고 지칠때 ID를 자르고 kids를 떠난다는 것이 얼마나 귀 솔깃하는 유혹인지
난 안다.
나도 다시 아이디 만들기는 틀린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