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중의 한명은 얼마전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어떤이가 학생증을 이용하여
대출을 해버려서 나의 친구는 책값을 변상해 주어야만 했다.
그리고 학교 곳곳에 붙은 " 내지갑을 찾습니다."란 문구들이 가슴한쪽을 쓰리게
한다.
얼마전 지갑을 잃어버렸을때 내 마음은 그랬다.
근데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아니 덕성에는 정직이 남아있다.
같은과 친구의 친구인 도서관학과에 다닌다는 한 학우가 내 친구에게 지갑을
주었다고 한다.
운이 좋은걸까???
아니 그런친구가 남아 있다는게 나로서는 기쁘다.
한편 생각해보면 지갑을 주우면 주인 찾아주는것이 당연한 도리인데 그걸 이렇게
감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약간은 씁쓸했다.
어째든 이번사건을 계기로 깨달은게 많지만 그중에서 절실한것 한가지.
"지갑 잃어버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