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줍잖은 이유로
가장 먼저 이 곳에 학내 사태를 꺼내놓고는
개인 사정상 참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 총파업을 시작으로 조금씩
문제의 핵으로 접근하는 것 같아서,
실은 조금의 안도감을 느낍니다.
아직까지, 타대생들은 덕성의 비리 정도를
알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그 동안에 서울에 없었거던요 -.-
시민들이 얼마나 알지 모르겠습니다.
내일쯤은 선배님들 뵙고 각 통신망 PLAZA에 띄우던가 해야겠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아무도 나서지 않았을 때,
그만큼 기가 막혔던 적이 없었습니다.
총학마저도 한총련 사태만을 왈가왈부했을 때
우리의 존재-덕성이 우리 아닙니까?- 자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야할 판에....
그런데 총파업에 들어갔을 때,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학사 일정등에 관한....
하지만.
중요한 것은 2900의 덕성인에 의해
우리의 바람들, 덕성의 자주화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꺼라는 겁니다.
죄송합니다.
어제라도 일찍 올라와서 참가할려고 했는데,
버스가 없더군요 -.-
1시 종로 집회 이야기와 앞으로의 일정 등에 대해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말뿐이라 비춰질 제 모습이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어쩔 수 없다는 말로 밖에 설명 못하겠지만,
....
물가의 고개 숙인 수선화가 아릅답다.
나를 사랑하는 너보다 나를 사랑하는 내가 더 아름답다.
< Narcissistic E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