쫍,
졸업사진 난 안찍으려 하는뎅... ^^;;;;
엄마는 찍으라지만서도, 돈도 다 냈지, 하기야,
하지만 별루 졸업 사진이라는 형식은 괜시리 싫고,
분명히 언젠가 후회하겠지만서도
그다지 찍고 싶지도 않더만....
4학년 2학기라,
단지 사회라는 곳에 대한 두려움과
지난 시간에 대한 몇가지의 후회가 생겼다는 것,
하지만 곧죽어도 4-2학기라는 것은 인정이 안되더만.
대부분 친한 친구들이 대학원 준비를 하고,
-성적이 안되서 못간다 1순위가 흑흑-
집에서 부모님과의 의견차는 4년째도 해결못한채로
떠밀려 가기 싫어 차라리 취업을 택했지만서도,
그건 참 울적하더만.. 친구들이 죄다 대학원을 가버린다는게..
나도 가방 하나 메고 떠나버릴까,
어디 갈데 없겠어, 어딘가 갈데는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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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의 고개 숙인 수선화가 아릅답다.
나를 사랑하는 너보다 나를 사랑하는 내가 더 아름답다.
< Narcissistic E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