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백
고 정 희
너에게로 가는
그리움의 전깃줄에
나는
감
전
되
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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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나를 감전 시켜줄 사람 없수 ?
또는 그런 사람 소개 시켜줄 분 없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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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라는 시가 있다. 아주 짧은 시다. 그러나 그 여운은 오랫동안
내게 남아 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 "저처럼 종종걸음으로 나도 누군가를 찾아나서고 싶다" -----
종종걸음으로 찾아나설만큼 간절한 이를 만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