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우리 가족수를 듣고는 놀라곤 한다.
"정말로요?"
홍홍.
지난주엔 그나마 다섯형제자매, 여섯형제자매인 후배를 만나서 조금은 동질감을
느끼며 계라도 하자고 신나했었는데...
계 이름은 "다섯이상".
난 우리 부모님을 끼면 야구팀을 만들수 있다.
글쎄, 이제 막 걸어다니는 조카 녀석을 낀다면 아마도 세개 팀까지도 가능할껄.
그러보니 올해가 부모님 결혼 50주년이시다.
어머니께선 아직 독야청청하는 나때문에 '무슨 금혼식?' 그러시는데....
이거 아무래도 난 불가능한것 같은데 말이야. 급조(?) 할 수도 없고
(이게 무슨 동문회 졸업 모임도 아니고 말이야...)
걱정 속에 빠진 솔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