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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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gypsy (집시집시집)
날 짜 (Date): 2006년 5월 13일 토요일 오전 11시 25분 15초
제 목(Title): 계절이 바뀌다...


드디어, 추운 기운이 가시는가 싶었는데 바로 더위가 왔다.
계절이 바뀌고 있다.

예전엔 봄/여름/가을/겨울 4계 에서 이젠 겨울/여름 이라는 소리들을 많이 
한다. 봄. 가을이 사라지고 있다는 얘기지.... 

수많은 봄과 가을을 보냈지만, 그래도 아직도 언젠나 설레는 게 좋았었는데....

나이를 먹는다는건 .. 세월이 흘러간다는 건.. 계절이 아쉽게 사라진다는건..

모두모두, 내 뜻과 상관없고...

뜻하지 않은 이른 여름에 더위 먹은것 같은 이상한 기분은.. 정말 이상현상 
인가....





* Here we are face to face with memories  that cant be erased.. although we 
  need each other, things have changed... we r not the same....
  
                                           'before u walk out of my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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