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새벽에 깨어 있다.
일하고, 공부하느라...
낮의 햇볕을 볼 기회가 없다.
내일은 첫 수업.
사실은 저번주에 빠져서
나혼자만 첫 수업.
오늘은 기쁜 소식 하나, 나쁜 소식 여럿.
기쁜 소식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데
나쁜 소식들의 감각적 파워가 센 까닭에
조금 의기소침해 있었다.
아자, 아자 힘을 내면 다시 슬럼프.
그리고 가뭄에 콩 나듯 기쁜 소식 하나.
나쁜 소식엔 민감해지고
기쁜 소식엔 둔감해져서인가.
식사량은 줄고 단 것만 찾게 된다.
간신히 바진 살 도로 찔라.
하지만 단거라도 먹어야 밤을 새는 걸.
잉 내 피부 돌리도.
--암호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