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인은 몇 년 전에 웬 남자의 허리에 매달려 가는 것을 본 이후로 소식을 모르고 있음. 밤이 들면서 골짜기에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