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종:F-5F
임 무:N-N
비행단계:착륙 장주
야간비행임무로 TOUCH & GO 시 D/W에서는 잘 보이던 RWY가 FINAL TURN시
부터는 잘 안보이고 목측판단을 할 수가 없어서 후방석 교관의 도움으로
착륙을 시도하곤 하였다. 비록 장기파견후에 오랜만에 하는 야간비행이지
만 TOUCH & GO 만큼은 잘 할 수 있는 자신이 있었는데 도무지 목측판단 및
활주로 확인이 어려운게 이상하였다.
5-6회 TOUCH & GO 실시후에 지상활주시 땀으로 범벅이 된 조종복과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기 위해 손을 올리는 순간, 아뿔사.....
BLACK VISOR가 DOWN되어 있었다.
어찌나 창피한지 좌석을 떠나기가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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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TOUCH & GO:이착륙 훈련의 일종입니다. 이륙해서 착륙한 후에 다시
이륙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절차도 복잡하니까 중간 단계를 생략
하고 착륙하려고 활주로에 착지하는 순간에 다시 출력을 증가시켜
이륙해버리는 훈련입니다.
주2:RWY:활주로(RUN WAY)의 약칭
주3:D/W:장주비행경로중의 하나입니다.
장주비행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13번 게시판을..
참...장주비행은 다 아시죠? 이착륙시에 활주로를 한 변으로
하는 긴 직사각형을 만드는 비행입니다.
영어로는 그냥 패턴이라고도 하대요..
주4:FINAL TURN:착륙장주비행의 마지막단계로 활주로에 정대하고
진입하기 위한 90도 선회입니다.
주5:VISOR:모르시는 분은 안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만....
헬멧쓰고 그 위에 내려쓰는 시꺼먼 보안경입니다.
전투시에 있을지도 모르는 갑작스런 화염이넘 햇빛
으로 인한 시야의 상실을 막아준다고는 하는데.....
실제 조종사들에 의하면 바이저 내리고 있으면 답답하기
때문에 잘 안내리려고 한답니다.
저도 헬멧은 안써봐서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쓰고 있는게 폼나지 않나요?
하늘을 사랑하는 사람 aeropia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