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입니다. RAW가 듣던만큼이나 만능은 아닙니다. 아주 현실적이고
솔직한 대답입니다.
캐논 G/S시리즈의 RAW는 12비트로 인한 계조의 범위증대라는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RAW결과물이나 JPG결과물이나 계조폭이 같습니다. 보급형 모델이라
그런가 봅니다. 계조가 우수하지 않은 (RGB의 범위를 넘을 정도가 못되는)
CCD이니 제 아무리 RAW를 지원한다 해 봤자 차이가 없으니까요.
S2Pro는 제가 한번 인터넷에서 본 것이 있었는데, 계조차이가 확연히 나더군요.
타 DSLR급도 마찬가지이리라 봅니다.
나머지, 원본이미지를 훼손하지 않고 보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나,
TIFF대용으로의 무압축이라는 점은 사용자가 보기 나름이겠습니다. 그게 뭐
대수냐 하는 분들도 계시겠고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저는 화이트밸런스를 너무 손쉽게 맞출수 있다는 점과(JPEG는 손댈게
많지만) 캐논제품 특유의 붉은기를 없앨수 있다는 점때문에 RAW를 유용히
쓸때가 많습니다.
맘먹고 잘 찍은 화려한 야경사진은 RAW로 기록해 두고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합니다.
실내 인물사진에서는 얼굴이 붉게 나오는 문제가 좀 있는 캐논. 그래서
인물사진도 RAW로 찍고 캐논이 아닌 다른 3rd party RAW프로세서로 이미지를
변환합니다.(파워샤블/포토샵 RAW플러그 인 등..) 이러면 캐논 특유의 붉은
색감은 피할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