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재미가 어떨까나?
난 주로 당하는 입장인디......그래서 깨우는 사람의 입장이 무진장 궁금하다.
가장최근에 당한거라면...바로 그저께구먼....
목요일 새벽....
전날 잠을 쬐메밖에 자지못했던 에메리따는 목요일에 설 밖에 있었기 땜시...
피곤핼 수 밖에 엄썼당 (물론 노느라구 피곤했겠지...키키)
그러니... 새벽에 병든 닭을 방불케 한다는것 말이 필요없었지.
요리조리 눈치보다 잠을 청했는데..고것도 잠시...
"기상....기상...일출 다 놓쳤다....책임져~~~~~~"
꾸당......에메리따 기둘리다 일출 다 놓쳤다고
작은 눈 똥그랗게 뜨구서 쫑알쫑알 (실지론 '고래고래'를 방불케 했음).....
졸린 에메리따를 마구마구 흔들어 깨우는데...에구구....
(작은 등치에 뭔놈의 힘은 그리두 센지.....꼼작없이 당했음...
정말이지 내 그림자..아담하다고 얏보면 큰일임.....:d )
알고보니 내 그림자는 죙일 쇼파에 앉아서 잠두 안자구 에메리따 자는것만
구경했단다.....(에메리따 침을리면 놀릴려구 그랬나?)
그래서 물었더니..
"심심해서 깨웠니? "
도리도리....
"그럼 내가 일어나서 특별이 해야할 일 있니? "
도리도리......
꾸당.......(할말 잃은 에메리따...마냥 웃고 있는 내 그림자)
정말루 알 수가 없단말야...음....
그림자와 함께 여행을 가면 늘 내가 당하는데....심심해서두 아니구...
특별한 일이 있는것두 아니다...도대체 뭐 때문일까?
그래서 어젠 설 오는길에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잠 깨우는것이 재미가 있기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고거이 스릴있구,.,,(참고로 잠자는 에메리따 건들면..짜부침...키키키키)
어짜피 졸려서 못 노는고..찔러나 보자하는 식!! :>
그래서그러는게 아닐까 싶었다.......(그림자 내 친구 마조? )
그래서 에메리따는 결심했당...
담번에는 에메리따두 안자구...내 그림자 잘때까정 기둘렸다가
그림자 졸면 깨우구....잠들만 하면 치구...키키
잠 들면 눈꺼플 뒤집어서 깨우구.....히히...한번 해 봐야지
(그림자 한테 '퍽'해구 맞을까..... 두려워하구 잇는 에메리따.....)
진짜루우..자는 사람 깨우는 그 기분을 한번 경험해 보구싶다. :>
p.s: 내가 과연 그림자를 깨울 수 잇을까...
여지껏...내가 그림자가 나보다 먼저 자는걸 본 적이 엄는데...
덕성의 숙녀 에메리따가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