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지은이: 유치환 내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깍이는 대로 억 년 비정의 함묵(緘默)에 안으로 안으로만 채찍질하여 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 흐르는 구름 머언 원뢰(遠雷) 꿈 꾸어도 노래하지 않고 두 쪽으로 깨뜨려져도 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 @..@ "Ribbit" E-mail : jspark@geguri.kjist.ac.kr (----) ♩ ♪ ♬♩ ♪ geguri@charly. " ( >__< ) http://sangdu.kjist.ac.kr/~jspark/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