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을 거리'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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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게 아니라 '먹을거리'라는 말이
>표준어인지 아닌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얘깁니다.
'먹을거리'라는 말이 누구나 아는 말이라면, 그게 표준어인지
아닌지 모르는 사람이 많건 적건 그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군요.
> "아는 사람들끼리조차 서로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고 툭탁거리는
> 상황"이라는 말씀은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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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국어학자라는 사람들끼리 먹거리/먹을거리에 대해서 힘겨루기 하는 정황이
>이 쓰레드에도 몇 번 등장한 거 같은데요.
국어연구원이란 국립 기관에서 먹거리는 틀린 말이라고 했답니다.
그정도면 대다수의 학자들은 의견 일치를 본 걸로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그리고 어떤 말을 쓰기 시작한 사람들과 그 말을 싫어하는
> 사람들의 힘겨루기로 어떤 방향으로 굳어지는 것일 뿐이지,
> 언어를 감히 누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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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얘깁니다. '나는 싫다'고 말할 수는 있어도 '너는 옳지 않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
'먹거리는 기존의 어법에 맞지 않는 틀린 말이다'고 말하는
데에 무슨 문제가 있기라도 합니까?
오히려 먹거리를 선호하는 쪽이 그저 '나는 좋다'고 말할 수는
있어도 '나는 옳다'고 말하기는 어렵겠지요.